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늘(11일)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12월 이래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호점까지 오픈, K-뷰티 입지를 넓혀온 이니스프리가 호주 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것. 시드니 플래그십스토어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인테리어로 자연주의 콘셉트를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보여준다. 시드니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 최신 K-뷰티 트렌드와 팁을 보여주는 큐레이션 존 △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을 알리는 리사이클링 존도 기획했다. 특히 호주에서 수거한 공병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제주 자연에서 영감 받은 제주 라운지도 호주 소비자에게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니스프리는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선착순 고객 1천500명에게 한정판 에코백과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면에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주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호주 내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플래
롭스가 지난 24일 이태원점을 오픈하며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100호점 매장은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신개념 매장으로 기획됐다. 이태원 상권에 맞게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이슈 상품군도 도입한다. 매장 면적은 860㎡(260평)로 롭스 매장 중에 면적이 가장 크다. 이전 99개 매장의 평균 면적이 167㎡(50여평)였던 것과 비교하면 5배 더 큰 셈이다. 선보이는 상품의 품목 수는 1만여개로 롭스 단일 매장으로서는 가장 많다. 다양한 브랜드 도입… 원스톱 쇼핑 가능 헬스앤뷰티(이하H&B) 매장에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상품군과 뷰티 소품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롭스의 전체 매출 중 뷰티 상품군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4%에서 2017년 65%로 증가했다. 특히 뷰티 상품군 중에서도 색조 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신장했다. 브러시, 화장솜 등 뷰티 소품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1% 신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롭스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100호점 매장에 뷰티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련 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